알로하 하와이 제도
‘알로하’(Aloha)는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인사말 중 하나이지만 그 안에 하와이인들의 정신(Sprit)이 담겨 있음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반갑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함께해요’, ‘사랑합니다’란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 이 말에는 하와이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하와이인들의 문화적 관용과 이해의 자세가 담겨 있다. 하와이인들은 이를 ‘알로하 정신’이라 부른다.
눈부시게 푸른 하늘, 시원하게 불어오는 무역풍,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천혜의 경관들, 지상 최후의 낙원이라 불리는 하와이를 방문하게 되면 이 모든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하와이인들의 진정한 배려인 ‘알로하정신’을 경험 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경험은 영원히 간직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하와이
하와이하면 누구나 하와이 전통 춤 ‘훌라’를 추는 원주민과 ‘분출하는 물’이라는 뜻을 가진 ‘와이키키’를 연상하겠지만 하와이 원주민은 전체 인구의 약 18%에 불과하고 와이키키 해변은 오아후 섬의 남쪽 해안에 붙어 있는 1.8마일 작은 구간일 뿐이다.
하와이는 북태평양의 동쪽에 있는 하와이제도 전체를 일컬으며, 약 2천 800년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화산섬들로 구성된 군도이다. 하와이제도는 하와이, 오아후, 카우아이, 마우이, 몰로카이, 라나이, 니이하우, 카호올라웨 등 8개의 큰 섬과 137개의 크고 작은 산호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섬들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380마일에 걸쳐 이어져 있다. 이 드넓은 군도의 섬 하나하나는 제 각각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기에 ‘훌라’와 ‘와이키키 해변은’ 하와이의 첫인상일 뿐이고 한번으로는 다녀왔다고 할 수 없는 곳이 하와이다.
▶하와이 섬(빅아일랜드)
섬이라기 보다는 대륙 같은 인상을 주는 하와이 섬은 ‘빅 아일랜드’라는 별명 그대로 8개의 섬들 중 가장 큰 섬으로 다른 섬들의 면적을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더 크다. 하와이 제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마우나 케아’도 이곳에 있다. 구름을 뚫고 이 봉우리를 오르면 케크 천문대가 있는데 우주에 존재하는 95%의 별을 관측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와이 섬은 ‘힐로’지역과 ‘코나’지역으로 나뉜다.
‘힐로’지역은 강우량이 많아 ‘비의 도시’라고도 불리며, 양란, 마카다미안 땅콩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햇빛이 비스듬히 비치는 오전이면 어김없이 거대한 무지개를 그려내는 레인보우 폭포는 힐로의 최고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코나’지역은 건조한 기후, 강렬한 햇살과 온화한 바다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다운타운에는 고급 호텔과 레스트랑이 즐비하고 하와이 왕조의 여름 별궁이었던 ‘홀리헤에 궁전’도 이곳에 위치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나’커피의 산지이기도 하다.
하와이 섬의 관광 명소로는 1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코나’커피의 생산과정을 견학 할 수 있는 ‘커피 밀’, 암각화, 고대 주거지 등을 볼 수 있는 ‘칼라후이푸아아 트레일’, 다양한 최고급 레져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호노카오페 베이’, 하와이 제도를 발견해 세상에 알린 ‘쿡 선장의 기념비’ 등이 있다.
하와이 섬은 그 자체가 화산이기에 그 진수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화산 국립공원’을 방문해야 한다. 맹렬하게 흐르는 용암의 겉은 식어서 굳어버리고 안은 흘러나감에 따라 생성된 동굴인 ‘서스턴 용암동굴’이 유명하며, 공원 내에 있는 ‘킬라우에아 화산’은 해발 4천피트 높이에 둘레가 4만피트나 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분화구에는 용암이 가득 차 있어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낮에는 구름기둥을 하늘로 뿜어낸다. 한낮에는 구름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른 시간을 택해 방문한다면 하와이 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하는 가슴 벅찬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하와이 섬은 섬들 중에 유일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이른 아침 거대한 휴화산 등성이에서 스키를 타고 오후에는 따뜻한 태평양 바다에서 수영과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바다를 내려다보며 골프도 즐기고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스파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세계최고의 휴양지’라는 찬사가 참 잘 어울리는 꿈 같은 곳이다.
▶마우이 섬
마우이 섬은 ‘사랑의 섬’이다. 붉은 석양이 눈부시게 번져나가 바다로 녹아 들면 구름은 빨갛게 달아오르고 세상은 온통 벌겋게 물들어 버린다. 그림 같은 석양, 원시의 자연이 주는 벅찬 감동에 젖어 파도소리만이 들리는 고요함에 몸을 뉘일 수 있는 아늑한 섬, 어느새 사랑에 푹 빠져버리게 만드는 낭만적인 일몰을 가진 마우이 섬은 ‘사랑’이다. 최근 하와이 제도의 섬들 중 신혼여행지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이유이다.
또한, 세계 유수의 여행 잡지에서 ‘평생 최고의 장경’으로 꼽히곤 하는 일출도 함께 가지고 있기에 신혼부부들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곳이다. 세계최대의 휴화산인 ‘할레아칼라’ 산정상에 오르면 눈앞에 펼쳐지는 드넓은 구름바다와 그 구름바다를 뚫고 솟아 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약속을 나눈다면 이 얼마나 낭만적이겠는가!
마우이 섬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해안 일주 도로를 따라 섬을 둘러 보는 것이다. 코발트 빛 바다와 눈부신 백사장 따라 한 굽이 한 굽이 돌 때 마다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절경이 쉼 없이 펼쳐진다.
마우이 섬의 주요 관광 명소로는 3.7마일 백사장을 지닌 ‘카아나팔로’, 달표면을 연상케 하는 할레아칼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칼라하쿠 전망대’, 현대문명이 들어서기 전 하와이가 그대로 간직된 ‘하나’,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의 소설 모비딕의 배경으로 유명하고 원주민들의 전성기였던 카메하메하 왕조의 수도였던 낭만적인 옛도시 ‘라하이나’ 등이 있다. ‘라하이나’에 가면 ‘라하이나 반얀 나무’를 꼭 찾아가자. 1873년 기독교 포교 50주년을 기념해 심어진 하와이 제도 최대의 나무이다. 키가 60피트에 이르고 거대한 중심줄기에 12개의 주요줄기가 만들어내는 나무 그늘이 자그마치 0.7에이커에 달한다. 나무 그늘 밑에서는 미술, 공예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하우 섬
다재다능한 미인과 같은 섬 오하우! 하와이 주민의 80%가 이곳에 거주하는데 활화산이 없고 중앙부가 완만한 경사지이며 낙농과 사탕수수, 파인애플 등의 재배에 적절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와이키키 해변’과 같은 천혜의 자연이 풍부하고 관광, 쇼핑, 레포츠 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오하우 섬은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가득 채워진 곳이다.
오하우 섬의 주요 관광 명소로는 해양보호지로 지정되어 해양생물과 산호초가 풍부해 오아후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하나우마 베이’, 신성한 새의 궁전 이란 뜻을 가진 미국 내 유일한 왕궁 ‘이올라니 궁전’, 수많은 호텔, 레스토랑, 고급 쇼핑센터가 즐비한 ‘칼라카우아 거리’와 그 앞에 펼쳐진 ‘와이키키 해변’, 하와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숍 뮤지엄’, 태평양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민족의 생활상을 재현한 촌락이 전시되어 있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등이 있다.
▶카후아이 섬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이 섬은 섬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둘러 쌓여 있어 ‘하와이의 정원’이란 애칭을 가지고 있다. 이 섬의 상징은 작은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와이메아 캐년’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깊은 산림이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카우하이 섬의 주요 관광 명소는 1994년 이후 매년 PGA 마스터카드 그랜드슬램이 개최되는 ‘포이푸베이 골프장’,지표가 갈라진 곳에서 엄청난 굉음과 함께 70피트 가까이 조수가 뿜어져 나오는 ‘스파우팅 혼’, 영화 남태평양의 촬영지인 ‘하날레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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