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한국인 1년간 10조원 넘게 지출

지난해 미국 방문 한국인들의 지출 규모가 전세계 방문국 중 8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방 상무부가 최근 공개한 2016년 국가별 방문객 소비 성향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개국 중 한국은 중국(+15%)과 인도(+11%)와 함께 방문객 현지 소비액이 증가한 3개 나라에 포함됐다.

 

이 기간 한국은 2015년 기록한 81억 달러 보다 10% 늘어난 89억2000만여 달러에 달했다.

2016년 평균 환율인 1달러당 1160.5원에 대비하면

한해동안 한국인들이 미국에 방문해 10조3516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은 2007년 45억6900만 달러 수준에서 2008년 51억3800만 달러로 늘어난 이후

2009년 방문객 감소 등의 여파로 46억2400만 달러로 한 차례 현지 지출액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13년 70억 달러(71억800만 달러) 돌파 한 이후

2015년 81억1170만 달러의 미국 방문객 지출 규모를 보였다.

지난해 방문 국가 지출 규모 상위 5개국은 2015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2015년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던 캐나다를 누르고 최상위에 오른 중국이 지난해에도 자리를 지켰다.

중국은 지난해 1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48억 달러를 미국 현지에서 지출했다.

캐나다는 13%나 빠진 197억8100만 달러에 그쳤다.

멕시코는 196억5600만 달러로 1년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지만 2위은 캐나다를 바짝 추격하는 모습이었다.

일본은 이 기간 5%가 감소한 163억8200만 달러로 4위 자리에 만족해야 했다.

1년전 7위였던 인도는 지난해 11%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영국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한해 동안 미국 방문 인도인들은 130억64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브라질(-19%, 116억1400만 달러), 한국, 호주(-4%, 89억100만 달러), 독일(-8%, 81억5500만 달러)순으로 조사됐다.

상무부측은

“전통적으로 미국 방문객과 지출액이 많았던 유럽 국가들의 지난해 감소한데 반해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지역 신흥국들의 방문객 뿐 아니라 현지 지출액도 기록적으로 늘었다”라며

“당분간 현재와 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출처=미주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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