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LA행 한국 관광객 폭발적 증가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반이민정책과 그에 따른 방문객 입국 심사 강화에도 불구하고 LA로 향하는 한국 여행객들의 하늘길은 막지 못했다.

한국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 운영하는 항공포탈 사이트의 노선별 운항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동안 인천을 떠나 직항 노선 이용 LA를 방문객은 8만3143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1795명과 비교해 무려 15.81%, 인원수로는 1만1348명이 늘어난 수치다.
하루평균 126명이 추가로 직항편을 이용해 LA를 방문한 셈이다.
현재 LA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매일 2차례 왕복 운항중이며 지난해 10월 취항한 싱가폴항공이 매일 한차례씩 이 노선을 운영중이다.
LA를 떠나 인천에 도착한 인원 역시 이 기간 13.04%나 늘어난 9만824명을 기록했다.
항공사별로 보면 아시아나항공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출발편에서 16.16%, 5190명 늘어난 3만7301명을 기록해 터줏대감인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LA-인천 직항 왕복 구간 1분기 이용객은 1년전보다 13.39% 늘어난 7만8669명이었다.
LA출발편에서는 11% 증가한 4만1368명의 1분기 이용실적을 냈다.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은 저조하다.
올 들어 석달동안 인천 출발 직항편은 137명, 0.35%빠진 3만9547명을 기록했으며 LA출발편은 0.21%(92명) 늘어난 4만3172명을 기록했다. 왕복 구간으로 보면 0.05% 감소한 8만2719명을 기록했다.
두 국적사를 단순 비교하면 아시아나항공이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
하지만 1분기 90일 동안 아시아나항공의 공급석은 하루 2편 495석씩 왕복 기준 총 17만8200석임을 감안하면 직항 좌석 점유율은 44.14% 수준이다.
반면 매일 407석씩 2편 왕복 취항하는 대한항공은 이 기간 146520석을 공급해 이중 56.45%를 직항 수요로 채운 셈이다.
실적은 아시아나가 늘었지만 내실은 사실상 정체 상태였던 대한항공이 챙긴 것으로 분석된다.
양 국적사를 더한 1분기 실적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인천 출발은 7.04%(5053명), LA출발편은 5.22%(4192명) 늘어난 것을 볼수 있다.
양 국적사를 이용해 LA를 방문하는 수요는 지난 2014년 5만3590명이던 것에서 2015년 6만1496명, 2016년 7만1795명, 올해 7만6848명으로 해 마다 가파르게 늘고 있다.
한편 싱가폴항공은 이 기간 인천 출발에서 6295명이었으며 LA출발은 6284명으로 왕복 구간을 더해 1만2579명의 1분기 직항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미주헤럴드경제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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